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센터 및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도적 지원대상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사랑을 넣어주세요! 저금통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대송동 주민센터는 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대송동지역 전 자생단체회원 그리고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저금통 하나씩 갖기 운동’을 벌여, 이 저금통에 모아진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소의 해를 기념하는 황금뿔소 저금통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3월5일부터 나눠주고 있다.

대송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