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에서는 경사가 났다. 최현돌 기장군수가 만학도로서 중학교 졸업의 신분에서 방송통신고등학교(동래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 졸업한 이후, 학업을 계속적으로 이수하여 부경대학교 석사학위 취득했다.

학생들에게는 희망! 기장군민에게는 영광을 안겨준 최현돌 기장군수가 국립 부경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임명장을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임용기간은 2009년 3월 1일부터 2011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최현돌 기장군수는 풍부한 군정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국립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 해양산업경영학부에서 수산분야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 등 미래수산발전분야에 대하여 이론과 실무강의를 병행하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최현돌 기장군수는 부경대학교 박사학위과정을 밟을 것이라도 했다.

또한 최현돌 기장군수는 지난 2월 27일 부산시 씨름협회의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부산시씨름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고 군계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최현돌 기장군수는 "배움에는 나이도, 귀천도 없습니다. 배움 앞에서는 명예도, 경제적 부도, 사회적 지위의 높고 낮음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잣대가 되는 것은 배우겠다는 자세일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