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에서는 매월 1회 월레조회시 수요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수요강좌는 단순히 교양강좌가 아니고 UPA(울산항만공사)의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단순히 교양, 건강을 위한 강좌가 아닌 세계화시대를 맞아 외국 항만 및 사회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사 역시 외국인 또는 외국에 오래 거주한 국내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3월 4일 실시한 강좌는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박종희 교수를 초빙하여 ‘마케팅 컨셉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박종희 교수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 고객의 눈을 맞추라 등에 설명하고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타켓마케팅의 기법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며 전수하였다.

한편 UPA 이채익 사장은 이날 수요강좌를 마치고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또 강의 내용에 대한 교감을 나누고자 팀별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팀원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