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권재헌, 동장 고경원)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2009년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2월11일에 여성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초상식 수업을 한데 이어, 지난 2월18일에는 디카활용법 강좌를, 3월4일에는 실내원예 특강을 실시했으며 모두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일산동은 이번 특강을 실기위주로 수업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동차 정비 기초상식 수업에서는 자동차 전문가가 여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자동차 정비 시범을 보였고, 디카활용법 강좌에서는 참가자들이 대왕암 공원으로 직접 나가 사진촬영을 해보기도 했다. 또, 3월4일 열린 실내원예 특강에서는 녹색식물로 작은 화단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으로, 실습위주로 수업을 한 점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위주의 특강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