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2회 중 1회는 웅상지역 순회… 오는 24일 평산교회서 첫 개최 -

　양산시는 올해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매월 2회로 늘려 개최해 온 시민아카데미를 웅상지역과 나눠 운영키로 해 그동안 웅상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시민아카데미를 듣기 위해 원거리를 왕복하면서 겪어야 했던 시간적·경제적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3시에는 웅상지역 평산교회·웅상문화체육센터·영산대학교 등을 순회하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방송인 엄앵란 씨를 초청해 오는 10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첫 웅상지역 시민아카데미는 3월 24일 오후 3시 평산교회에서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의사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민아카데미는 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 지난 2007년 8월부터 월 1회 운영하던 것을 시민들의 호응이 커 올해부터는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