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 1/4분기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덕계동 소재 (주)화성금속 원일봉(58) 대표이사와 사원 최재진(53) 씨를 각각 선정, 지난 2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원 대표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석유 가스 시추와 관련된 특수부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인증받아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달성함으로써 양산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능력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기숙사 제공, 우수사원 표창,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에 노력해 온 점 등도 인정됐다.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최 씨는 성실한 근무태도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직원간의 협력 및 유대강화에 앞장서 직원 상호간의 화목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우수기업인상 및 모범근로자상은 시가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체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과 노사화합 및 생산성향상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매 분기별 선발·시상하는 시책이다.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로 선정되면 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배정 및 특례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우선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