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이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근무시간 전에 '굿모닝 친절체조교실'을 열기로 하고 3월3일 첫번째 '굿모닝 친절체조교실'을 열었다.

이날 오전 8시50분 동구청 1층 민원실에서 열린 굿모닝 친절체조교실에는 동구생활체육협의회 체조강사인 엄미영씨가 나와 장수래 동구 총무국장과 민원봉사팀 직원, 지방세 민원담당 직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반갑게 인사하는 방법과 친절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가르쳤다.

동구청 관계자는 "민원업무에 들어가기 전에 인사법과 친절체조 등을 하면서 몸을 풀면 민원인을 즐거운 마음으로 응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절을 체질화 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