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동구 국세이동상담실이 3월 3일 오후 2시 동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동구 국세이동상담실은 동울산세무서가 세무사 또는 회계사 사무실이 하나도 없는 동구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역 주민들의 무료 조세상담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첫 상담에는 동울산세무서 이성구씨와 김기원씨, 그리고 유영진 세무사 등 3명이 나와 민원인 10여명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양도세 관련 상담을 받으러 온 이덕우씨(73 동구 방어동)는 “집 가까운데서 무료 세무상담을 받게 된데다 소소한 것 까지 세밀하게 상담해 줘 흡족하다”고 말했다.

이번 동구 국세이동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동안 동구청 바로 옆 동구종합사회복지관 2층 상담실에서 올해 연말까지 계속 운영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