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꽃 단지 관리에 시민단체 참여 … 4월 유채꽃 축제 개최 예정 -

양산시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도 꽃의 도시 양산 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양산천변 양산방면 고려제강에서 호포대교까지 15.5km구간 32ha를 유채꽃 단지로 조성해 관리하고 있으며,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설치해 겨울철새에 대한 피해방지 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또 지난 23~27일에는 양산시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회원 등 300여명이 겨울철 가뭄과 한파로 인한 일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보파 및 이식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키운 유채꽃이 피는 4월 중순경 ‘양산천변 유채와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무단채취 및 훼손하는 경우가 없도록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