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북구청에 따르면 ‘2009 기업체를 위한 지방세 해설’ 책자를 발간하여 관내 기업체에 배부를 실시한다.

북구청은 매년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제도나 규정이 변경된 사항이 담긴 안내책자를 통해 지방자치 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지역 기업체의 관심을 높여나가고 있다.

총 7개장 106페이지 분량의 안내책자는 수시로 지방세를 신고하고 납입해야 하는 기업체의 관련분야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실무 비중이 높은 취득세와 사업소세 분야는 법령 요약과 실제 계산 사례 등을 소개해 기업체 실무자들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자의 전반부는 구정 기본현황과 함께 지방세 용어 설명, 2009년에 새롭게 개정된 지방세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는 세목별로 상세한 해설과 기업지원 감면규정, 세무조사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부록에는 기업지원기관 및 국세.지방세 상담창구 전화번호, 월별 세금 납부시기 등을 수록하고 있어 실무자의 이용편의를 돕고 있다.

지방세 안내 책자는 북구청이 해마다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제도나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기업체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북구청 지방세과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과 함께 신고세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납세협력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지방세 안내책자를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ulsan.kr)에 게재하여 일반주민들도 쉽게 지방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