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거둬들인 적십자특별회비 15만6,200원을 2월27일 납부했다.

이번 적십자특별회비 납부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적십자 회비의 납부실적이 예년에 비하여 저조한 가운데, 공직자들의 적십자 회비 납부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구 대송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도록 하기 전에 공직자가 먼저 적십자회비를 내는 모습을 보이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기 위해 적십자회비를 납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