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텃밭을 가꾸세요”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확산과 도시·농촌 간 교류 증진을 위해 하북면 삼감리 농촌건강장수마을에 텃밭 1980㎡(600평)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텃밭은 1가구당 33㎡(10평)에 5만원씩 분양해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한다. 텃밭 운영을 위해 센터는 공동 묘종, 퇴비, 비료, 친환경농법 교육, 병해충 방제 등 관리·지원하고, 삼감마을노인회가 땅고르기, 분배 등을 주관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와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시민의 생활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