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구민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 계획

북구청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을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주민들에게 손수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작업을 기회를 제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북구청 환경미화과에 전화(☎219-7383) 또는 팩스(☎219-7399)로 연중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체험에 참가하는 구민들은 연암동에 위치한 북구재활용선별장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현장에서 품목별 재활용 가능품 선별작업을 하게 된다.

특히 북구청은 참여 주민에게 가정용 재활용 분리배출 가방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청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의 산 체험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