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영호)는 2월 25일 우1동 주민센터(동장 안신용)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중 상급학교 진학 학생 42명(중학교진학 16명, 고등학교진학 26명)에게 교복과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축하하고 아울러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도록 당부했다.

이 같은 사업이 추진하게 된 배경은 우1동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이 상급학교 진학시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 2006년도부터 시작해 3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치위원회 자랑사업으로 자치위원 참여 뿐만 아니라 뜻있는 후원자를 발굴하여 2008년도에는 39명, 2009년도에는 42명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우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선행소식을 듣고 (주)팽이건설, 해운대교회, 선암장학회, 구남로를

사랑하는 모임, 해운대 로타리클럽, 신해운대로타리클럽, 우1동일천원행복나눔회, 개인으로는 조대제 우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 많은 후원자가 참여하여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학생에게 수혜를 넓혔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복지원사업을 전개하여 가정형편 때문에 신학기 교복에서부터 차별 받지 않도록 어른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