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25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생활안전 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 남구의회의장, 구의원, 동장, 사업자인 (주)케이티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케이티 컨소시엄의 사업배경과 주요내용, 사업관리방안, 향후 지원방안 등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지난해 8월부터 16억원의 자체예산과 시비 3억원 총 19억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취약지 101곳에 CCTV 114대를 신규 설치하고 “생활안전 관제센터”를 구축한다.

통합 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주정차, 재난 등의 관내 모든 CCTV를 한 곳에 모아 실시간 관제해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CCTV 등 치안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범죄 없는 남구, 안락한 남구를 만들어 남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