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25일 오후 의회 제1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우규 군의회의장 등 군의원들과 조무제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개교와 학교 비전, 학부소개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대학측의 설명과 울주군 인재육성 및 대학발전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무제 총장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울산시민의 염원아래 올 3월 개교로 그 결실을 맺고 있다”며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 및 교수도 필요하지만 대학 시설 및 기자재, 교육환경 등 내외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과 교류를 위해 군의회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우규 의장은 “창의적 과학기술 글로벌 리더 양성과 최첨단 융합 과학기술을 목표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세계인재를 육성하는 상아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회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정 및 군정발전과 대학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란다”고 화답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