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차석)가 쓰레기 불법투기의 온상이 되고 있던 공한지에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여하여 아름답고 향기나는 꽃밭만들기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7개 자생단체 회원들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대경넥스빌아파트 앞 공한지와 산록마을 등산로변 등 530여㎡에 유채꽃 씨를 파종했다.

전하1동 관계자는 “봄에는 공한지를 유채꽃밭으로 꾸미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거리 미관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