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소장 한석중)는 수산동물 질병관리법 시행과 관련하여 2월 24일 넙치양식 산업체에 근무하는 약 200명을 대상으로 라마다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수산동물질병관리법의 시행 목적과 취지 등 국내 방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내용을 양식어업인들과 일반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기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에서 구성된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수산동물질병 관리법 시행에 따른 유의사항, 수산용의약품 사용 및 관리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수산동물전염병의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 및 수입되는 수산 동물에 관한 검역 강화 등 수산동물 질병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게 함으로서 수산동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기여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수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동물질병관리법 시행에 따른 방역체계를 확립하여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식업계에서도 수산동물 질병관리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산동물방역센터(http://fdcc.nfrdi.re.kr)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