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20일 오후 5시에 3층 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구정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설명회 전에 구청장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청원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하여 이원호 북구주민대책위원장으로부터 20분간 설명을 들었다

이날 윤두환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강석구 북구청장은 구정 및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설명회는 국회의원 인사말과 구정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기획감사실장이 구정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석구 북구청장은 울산외고 설립 지원과 달천운동장 조성 등 주민복지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윤두환 국회의원은 구정현안을 청취하고 “북구는 현재 급격한 인구증가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살기좋은 도시, 행복도시 일류북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국회차원의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