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9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가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 이제중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부사장과 최일학 울산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성금은 전액 울주군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2,000가구에 다음달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지난해에도 유류지원금 1억원과 지역농산물 구입비 1억원 등 모두 2억원의 성금을 울주군에 지정.기탁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