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현 울산중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이 제6대 중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2009년 울산중구 생활체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돼 제6대 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10년까지 2년간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4년 제3대 후반기 중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뒤 제4대와 제5대를 거쳐 지금까지 5년 동안 중구생활체육협의회를 이끌어왔다.

김 회장은 “처음 중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중구생활체육협의회는 양적인 발전과 질적인 발전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이 같은 성과는 회장을 맡아서라기보다는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중구주민과 각 종목 회장님 및 지도자들의 성실한 노력과 그리고 이사님들의 지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을 또 다시 맡겨 주신 대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기고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