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민원봉사실이 새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동구청 민원봉사실은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요즘 단순한 민원 발급업무에 한정되지 않고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1월21일부터 시작하였으며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주말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공사를 벌여 2월19일 완공한다.

이번 행사는 총 공사비 1억1천6백만원을 들여, 오래된 시설과 어두운 조명을 산뜻하게 개선하고, 민원인 쉼터 및 대기 공간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함으로서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동구의 이미지를 비롯해 편안하고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관공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 1995년 7월 지금의 청사를 준공한 이래 민원봉사실에 민원쉼터, 쉼터문고, 건강측정코너, 각종 전산장비 대여 및 관광여행사 등 민원편의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