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소장 이병희)가 대한산업보건협회 울산산업 보건센터(소장 이상호)와 금연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지역 사업체에 대한 흡연율 낮추기 사업에 나섰다.

2월17일 오후 4시 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사업체 연계 지역사회 금연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북구보건소 이병희 소장과 울산산업보건센터 이상호 소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사업체의 금연사업에 적극 참여할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 관내 사업체의 금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 상호간의 업무를 지원함 으로써 사업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금연교육 및 금연환경조성 등 전반적인 금연분위기 형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북구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31일 까지이며 지역사회자원 및 사업체와 연계한 금연사업을 통해 상호간의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금연환경조성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유도함 으로써 금연 실천율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이번사업에 대해 이병희 소장은 " 현재 북구지역 사업체 흡연율은 44.3%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 체결후 사업을 통해 40.0% 까지 낮아질것 " 이라며 상반기중으로 (주) 하이스코,덕산하이메탈등 관내 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선포식 개최, 흡연자 및 금연결심자를 대상으로 하는금연교육등을 근로자들의 금연 성공 이행을 돕고 금연환경조성을 통해 업무효율 증대 및 금연실천율 향상이 기대된다 " 고 설명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