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최근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 보건소가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북구 관내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비만인들을 대상으로 성인 비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9일부터 접수한 제1기 비만교실을 2월16일부터 5월22일 3개월 운영할 교육생 6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2월 16일 실시 하였으며 이날 제1기 교육생은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검사등 기초검사와 서약서 작성, 팀구분.팀명정하기등 몸짱만들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비만교실 운영은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하여 보건소 체력단련실 무료 이용, 주 2회 생활체육협의회 강사의 요가, 에어로빅 지도, 월1회 합동 산행을 실시하며, 주 1회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의 원인과 합병증, 올바른 식사관리와 나에 맞는 칼로리 맞추기등 식습관 교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비만교실은 체중감량이 목표가 아니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올바른 운동과 식습관 실천율을 높일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