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곡동 일대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월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시험운영을 거친 후, 2월 10일(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가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의료급여증명 ▲기초생활수급자증명 ▲자동차등록원부(갑.을) ▲건설기계등록원부(갑.을) ▲토지(임야)대장 ▲집합건물대지권 등록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납세) 증명서 등이다.

시는 그동안 시청민원실을 비롯하여, 중앙동사무소, 이마트, 웅상 파머스마켓, 지하철 양산역 및 남양산역 등 16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해 왔고 동양산농협 어곡지점에 추가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서 총17대를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전, 어곡동 주민이 민원서류를 발급받기위해 강서동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했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가까운 거리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 만큼 민원인들의 행정만족도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