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천혜의 도심속 휴식공간인 광안리 해수욕장에 소공원 4개소를 조성하고 인근에 소재한 수변공원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 이고,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옆 호안도로 산책로 벽면에는 백화 거리 갤러리로 단장하는 등 명품 광안리 해수욕장이 더 좋아진다고 13일 밝혔다.

- 소공원

광안리해수역장에는 재난재해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행정봉사 실에서 협진태양아파트까지 700m구간에 계단을 설치하고 설치되는 구간 중간중간에는 각각 4개소의 무대와 경사로를 설치하여 해일 등 재난.재해시 백사장 이용객들의 대피로와 문화행사를 할수 있는 무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민락수변공원의 그늘막설치 공사는 호안입구에서부터 75m구간에 폭6.6m 규모로 설치되며 3월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 그늘막설치공사

그늘막은 수변공원 경관 및 해안가인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디자인 및 구조 검토를 맞쳤으며, 시설물에 LED조명을 달아 야간 경관까지 고려하였다. 금번에 설치되는 그늘막시설물은 한낮에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을 제공하고 밤에는 광안대교와 더불어 야간경관을 화려하게 수놓아 수변공원의 새로운 명물이 될것이 기대된다.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옆 1,120m 호안도로 산책로 벽면에는

70m씩 10개 구간별 테마를 정해 그림을 그려 거리 갤러리로 단장되어 광안리해수욕장 더불어 부산의 명물 산책로로 거듭 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