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양궁부 및 남구 양궁연합회 양궁부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충북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남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자 컴파운드 선수부 18m 경기에서 권오향 (울산 남구청) 개인1위, 2위 역시 김효선(울산 남구청) 차지함으로써 금년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남구청 양궁부의 활약상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또, 여자 동호인부 컴파운드 18m 경기에서는 황은희 (남구생활체육협의회) 개인3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최영일(남구양궁연합회) 남자리커브 10m 동호인부 개인전 1위․남자리커브 10m 초등부 전영준 (굴화초등 6년)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남구 양궁연합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청관계자는 “올림픽기간에만 국민의 관심을 받는 비인기종목인 양궁을 울산남구에서는 양궁무료체험교실 운영과 남구양궁연합회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양궁이 엘리트 및 생활체육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