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의장 박선구)는 심완식의원 외 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고래의 날 조례안”를 내무위원회(위원장 심완식)에 상정하여 원안 대로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는 매년 4월 25일을 “고래의 날”로 지정하고 그 날에는 각종 고래관련 행사를 개최할 수 있으며, 행사 주관 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 고래관경선설계용역보고회 확인 점검하는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

대표발의자인 심완식의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도시인 남구 고래잡이 역사의 의미를 부여함은 물론 고래문화특구지정, 고래축제 등 고래인프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각종 고래관련 문화행사를 장려하기 위해 고래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