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서는 양산특산물인 질좋은 원동하우스딸기를 본격적으로 수확해 양산시민과 인접한 부산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로 공급하고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에서는 ‘07년부터 중점적으로 원동딸기의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국제신품종보호대응 모주증식사업(설향, 매향, 금향 30,000주), 원예작물친환경농자재지원(미생물제 15,000포/10kg), 원예작물저온저장시설(48개소)지원」등을 추진하여 원동하우스딸기 특산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금년 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09년 2월 본격적인 출하를 하고 있다. 특히 미생물이용 토양개량사업을 통해 딸기의 당도가 전년에 비해 높아져 인근 소비지인 부산, 울산 등은 물론 강원도, 경기도 등 원거리로 출하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원동딸기는 후작으로 수박이 들어가는 4월까지 출하가 계속된다.

특히, 원동딸기작목반(반장 이희길, 면적 90ha, 100호, 생산량 2,722톤)은 마을별 작목반을 통합하여 지역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하우스시설의 철저한 점검, 보수 등 제반 사항을 농업기술센터와 협의 중이다. 원동딸기의 고품질 브랜드화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