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정천석)과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위원장 김충배)은 지난 2월 5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동구청 환경정비요원 20여명 및 노조조합원 80여명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및 대왕암공원 일대의 환경대청결 활동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일산해수욕장 모래사장과 대왕암공원 기슭까지 약 1km의 구간을 정비하였으며,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파도를 따라 해변으로 떠내려온 폐기물과 해초류 등 환경정비마대 400개 분량으로 (약 8Ton)에 달하였다.

현대미포조선 김충배노조위원장은 “동구의 대표적 기업의 노동조합으로서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은하고자 천혜의 관광자원인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기 위해 환경대청결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차원에서 지속적인 청결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동구사랑에 노동조합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