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양정동주민센터(동장 박경란)에서 실시하고 있는 ‘1단체 1지역 책임관리제’에 참여하고 있는 양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류동철) 회원 10여명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치골 등산로 및 양정산 일원에 설치된 체육시설물 일대를 돌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단체 1지역 책임관리제’는 한 단체가 특정지역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제도로, 양정동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오치골을 책임지고 있으며,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심청골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류동철 위원장은 “각종 쓰레기를 등산로에서 먼 곳으로 던져 놓은 탓에 수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깨끗한 등산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양정동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