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새해를 맞아 탁상행정에서 벗어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이위준 연제구청장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 구청장은 직접 관내 마을버스를 타고 현장 대화에 나섰다. 무려 3번이나 마을버스를 환승하며 이용승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격려했다. 특히 이용승객과의 대화에서는 구민의 각종 불편한 사항을 건의 받았다.

지난달 동 순방시 연산9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엘지아파트 앞 54번 버스대기소 설치요구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조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기에 힘든 재래시장을 방문,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연미시장 부근 노외 공영주차장 건설현장에서 방문해 진척상황을 확인했다.

연제구는 앞으로 창의적 발상 전환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장이 간부들과 함께 주요 사업 현장을 뛰면서 체감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사무실에 앉아서는 구정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을 수 없다”며 “발로 직접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패트롤제의 확행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로 변화하는 행정에 부응해 나가는 고객 맞춤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현장확인과 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 분석을 거쳐 완벽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행정이 지방행정의 출발점임을 인식하고 모든 공직자가 구민에게 맞춤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