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조용수)는 2009년 2월중 구정주요시책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상재정운영 ▲2009년 주요업무 본격추진 ▲능동적인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경제활성화를 위한 비상재정운영을 위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하고 △녹색뉴딜사업 발굴로 효과적인 조기집행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위기가구를 찾아내 보호하는 복지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의 조기 발주 및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으로 서민생활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조용수 울산 중구청장,지난 1월 13일 복산2동 주민센터에서 연두순시 장면

▲2009년도 주요업무 본격 추진에 있어서는 △세부실천계획에 따른 올해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주민편익사업의 우선적 반영 및 중점 추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으로 책임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특히 △상권활성화, 문화체육인프라 구축, 녹색환경도시 건설, 복지도시 조성, 창의행정 실현 등 구정 5대 역점시책의 세부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능동적인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빈틈없는 구정업무 수행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면서 △조직내부 결속강화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적극적 사고와 발상 전환을 통해 관행적, 형식적 행정행태를 청산하고 창조적인 행정을 실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중구 관계자는 “2월은 2009년도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달로서, 이번 시책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최근 단행된 인사와 관련해서도 업무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