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그동안의 노인 시책이 다소 산만하고, 일회성이었던 것을 보다 체계적이고, 집약적이며 장기적 안목에서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2009.1.30(금) 부산진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진구 건설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하여 금년을 실천 원년의 해로 삼아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를 보완하여 기틀을 다진다. 2010년에는 본격적 투자가 가능하게 예산 편성기준을 마련, 그런 틀 속에서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2011년에는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진구 건설이 완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한 노후, 안정된 생활, 활기찬 여생’라는 슬로건을 갖고 개최되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일반 주민들에게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일반주민과 민간 노인복지기관, 사회복지담당자와 경로당 대표들이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선포식에 닮긴 내용을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 선포내용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진구 건설」 원년의 해인 2009년에는

첫째, 노인실태 및 복지 욕구조사 실시

둘째, 노인복지관련 예산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셋째, 노인관련 자치법규를 정비, 보강

넷째,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실무협의체 구성, 운영

다섯째, 부산진구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차 년도인 2010년에는

첫째,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운영 내실화

둘째, 노인보호구역 설치, 운영

셋째, 노인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

넷째, 민간부문에서의 노인요양시설 적극 유치

다섯째, 무의탁, 무연고 노인보호시설 마련

3차년도인 2011년에는

첫째, 노인전용병원 지정, 지원

둘째, 노인요양시설 확충

셋째, 노인전용 셔틀버스 운영

넷째, 노인전용 헬스클럽 설치, 운영

다섯째, 노인경로대학 설립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