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민원해결을 위한 해피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구청이 2008년 한해동안 운영실적을 정리한 리플릿 100부를 만들어 그동안 해피콜 민원해결에 도움을 준 기관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리플릿은 동구청 해피콜 직통전화를 뜻하는 '이사람 빨리빨리(235-8282)'를 타이틀로 가로 세로 각각 18.5cm에 20쪽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동구청 해피콜에는 2008년 한해동안 한달평균 400건, 연간 4,390건이 접수돼, 대부분의 민원이 해결됐다. 전체 민원 가운데 16.4%(719건)는 해당업무가 동구청 소관이 아니라 타 기관이나 기업체와 관련된 민원이었다.

해피콜 접수민원 가운데 타 기관이나 기업체의 도움으로 해결한 현황을 보면 시청이 65건,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가 60건, 현대중공업이 19건, 현대건설이 119건, 한국전력이 10건, 동부경찰서 5건 등이었다.

동구청은 "지난 2006년 말에 첫선을 보인 동구청 해피콜이 성공적으로 정착한데에는 외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지난 한해동안 해피콜이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외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리플릿을 만들어 배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해피콜 전화번호를 쉽게 외우도록 해피콜 홍보문구 ‘이사람 빨리빨리(235-8282)’를 홍보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