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조용수 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을 방문한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이수만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울산 중구는 2월 28일까지 40일간 200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에 나선다.

중구의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는 2억4,054만원으로, 지난해 2억3,414만원보다 2.7%(64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모집대상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20세 미만 세대주 및 만 70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세대주, 적십자 후원회원, 국군회비납부자는 제외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모금 목표액 2억3,414만원 대비 2억3,415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00.01%의 달성율을 보였다.

중구 관계자는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사회봉사활동, 재난 및 일반 구호, 보건 및 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 활동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