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1일 남부시장 일원과 남양산IC에서 설 명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해병대전우회·주부클럽·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와 모범운전자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귀성객들에게 집을 비울 때 안전관리,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상황유지체제를 구축하고 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안전관리가 생활화 되도록 대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없는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