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반구2동(동장 노용주)은 22일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47세대에게 쌀과 라면 등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쌀 및 라면 등 주식으로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전 봉사단체에서 지원한 성금과 지난 1월 17일 시행된 전국동시 나눔장터의 수익금, 2008년 동주민센터 창의혁신추진업무 우수부서로 선정됨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했다.

성금을 지원한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순화)를 비롯한 12개 봉사단체장들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받으시는 분들께는 정성 가득한 선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침체로 어려운 이 시기에 어려운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취지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구2동에서는 평소에도 저소득 모범청소년 지원사업 등으로 관내 봉사단체와 어려운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