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역별 일제대청소, 기동청소, 무단투기단속, 등 특별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중구 북정동주민센터(동장 진부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전 자생단체(새마을협의회 등 15개 단체)원과 함께 성안동 주요 간선도로변을 대상으로 무단투기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나머지 동주민센터도 지난 20일부터 동별로 공한지 내 방치 폐기물과 생활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중구는 또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38명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3개 단속반을 편성해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연휴동안 쓰레기수거는 ▲일반쓰레기의 경우 24일, 27일 ▲재활용품 24일, 25일 ▲음식물 쓰레기는 24일, 27일에 각각 수거한다.

중구는 또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설 연휴 마무리 청소기간으로 정해 또 다시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