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두겸) 대현동 청년회(회장 김동완)는 20일 남구청을 방문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6일 대현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일일호프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어려운 도산경로당 외 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현동 청년회는 지난 해 4월 30일 관내 경로당과 자생단체와의 결연식을 가진 후 자매결연 경로당인 한라하이타운경로당에 매월 2회 경로당 청소 및 노인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점차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 및 이웃사랑 실천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기회로 김동완 회장은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