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예방교육과 함께 지체장애․시각장애 등 장애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 등을 가졌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장애학생의 올바른 장애 이해 및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효과와 만족도에 대해 조사하고, 차후 장애관련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