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농소지역 주민들이 대청소에 나섰다.

농소3동주민센터는 16일 오후 2시부터 농소3동을 권역별로 나누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에는 농소3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각 통장,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홈플러스에서 농소119앞 도로변, 농소3동 도서관에서 대동아파트, 상안초등학교에서 아이파크 1차 입구 도로변 등 구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허정행 농소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농소3동의 모습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농소3동은 17일 천곡마을, 18일 달천마을, 21일 가대마을 등 농소3동 내 자연마을 7곳에서 설 이전에 환경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농소2동 매곡푸르지오아파트 자치회와 부녀회 회원 및 입주민도 17일 오전 10시 아파트 단지 주변 화단 및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