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이 동구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터 만들기’ 사업을 기관과 상호 협약하여 시행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1월13일 일산동 ‘우리동네 공부방’과 1월14일 남목1동 '자람터'를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10개소를 순회하여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어린이들에게 신체계측을 실시하면서 금연, 음주예방, 운동, 영양, 구강 보건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운동체험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연중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자원봉사 치과와 결연사업을 통하여 무료 치과진료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상적인 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보건교육과 함께 건강생활 체험지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의 평생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