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15일 오전 10시 3층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장인 강석구 북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및 평생교육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차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교육센터 개소, 평생학습도시 협약 체결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 성과와 제3대학 제1기 운영, 주민자치대학 제6기 운영 결과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2009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북구청은 2009년에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제3대학 제2기와 주민자치대학 제7기 활성화 △사이버아카데미 운영 △영어 스피치 대회 개최 △무룡서당 운영 △도서관 Book Festival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3대학 제2기 입학기준 및 수업료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북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구축완료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강석구 북구청장은 “지난해 이루어낸 교육적 역량을 발판으로 2009년 새해에도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도시 북구’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 여러분의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