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수 중구청장이 13일 복산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 연두순시에 나섰다.

조 구청장은 오는 30일까지 하루 2곳씩 모두 13곳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업무보고와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 복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조 구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주민들의 민원응대를 잘하고 직원들 간에도 화합해 편안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주민 60명과 2시간 동안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해법과 대책을 제시했다.

조 구청장은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재건축 공사지역의 CCTV와 펜스 설치요청에 대해 무단투기와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업체와 협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고, 혁신도시부지에 편입되는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대체 부지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