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준태 행정부시장과 정영석 기획정책실장의 명예퇴직에 따라 정부인사 발령까지 장기간 업무공백이 예상되어, 예산의 조기집행 등 정부역점시책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의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배영길 직무대리자는 행정고시 23회로 1980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국무총리실을 거쳐 1996년 부산시로 전입 이후 공무원교육원장, 투자관리관, 재정관, 교통국장, 행정관리국장,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경제산업실장 등 市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시정에 대한 폭넓은 안목, 강인한 업무추진능력, 중앙부처의 두터운 인맥, 뛰어난 친화력 등, 부산시의 비전과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적 사고와 조직관리능력, 리더쉽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직무대리 발령, 명예퇴직 등에 따른 시 고위직의 후속 이동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