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월 2일 새해 시무식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도시 선포식'을 갖고 향후 모든 행정업무에 디자인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관광`쇼핑`위락`비즈니스`생태 등 해운대가 가진 강점에 디자인 개념능 접목시켜 도시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갈 것입니다.

해운대구는 디자인도시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부산지역 최초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고 9월에는 도시디자인심의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아울어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는 도시디자인 조례도 제정했습니다.

현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30 비전을 위한 도시개발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을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시의 핵심을 공공디자인을 개선하고 자연친화`문화중심적인 디자인을 도입, 도시 매력을 더욱 높이는 것입니다.

향후 도시를 더욱 조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과정인 도시디자인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운대는 세계적인 도시로 인정받는 데 손색이 없게 될 것입니다.

2009년은 디자인도시 해운대를 기치로 전직원이 주민을 위해 뛸 것입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