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실에서 발표회를 열어 1년 동안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익힌 솜씨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이날 발표회를 통해 뮤지컬 ‘흥부네이야기’, 전통퍼포먼스,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발표무대를 선보이고,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상남도, 시가 지원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과 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학습, 급식, 귀가, 토요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도담다담 열린 공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도담다담’이란 청소년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모습이란 순우리말로 반별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회원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 전화(055-383-1318, 055-392-2595)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