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로 수립중인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의 비전․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학습, 계획수립의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합동 중간보고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2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서울 중구)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16개 시․도 부단체장, 시․도 발전연구원장, 균형위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합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경과보고, 권역별 발전계획 보고(7개권역), 종합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발전연구원 황영우 선임연구위원이 동남권의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권역별 발전계획 보고에는 울산국가기간산업 테크노 산단 조성사업, 그린카 오토벨트 사업 등 광역경제권 핵심사업과 인력양성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은 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큰 틀을 담은 범정부적인 종합계획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을 계획기간으로 수립되며, 계획안 작성(2009년 2월), 최종안 확정(2009년 4월), 국무회의 심의 및 대통령 승인(2009년 4월) 등을 거쳐 확정된다.

주요 내용은 광역경제권 비전과 목표, 지역산업 육성, 인력양성 및 과학기술진흥, 지역 발전 거점 육성과 교통·물류망 확충, 지역 문화·관광 육성, 광역경제권 자원의 공동 이용 관리, 주민의 소득 증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