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회장 이용식)는 2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로 살맛나는 세상’을 주제 2008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활동 관련 체험수기·사진·UCC(동영상) 공모전 입상작 발표 및 시상, 전문자원봉사단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7월 공모해 이날 시상식을 갖는 자원봉사활동 감동나누기 입상작은 체험수기 14점(일반7, 청소년7)과 사진 4점, UCC(동영상) 2점 등 모두 20점.

체험수기 최우수작 2편과 UCC 2편, 사진 4점은 이날 행사장에서 수상자의 발표 및 전시 등의 방법으로 공개된다. 체험수기 최우수는 일반부에 백민제(영산대 법학과2)씨, 청소년부에 김지현(양산여고1)이 차지했으며, 사진은 윤애경(52·북부동)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UCC는 최우수작 없이 우수와 장려만 뽑혔다.

이날 행사에선 또 제1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및 2008 자원봉사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전달되며, 국악예술봉사단 ‘퐁’의 사물놀이 공연과 ‘수어바다’의 수화공연, ‘알러뷰봉사단’의 째즈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